검색결과

[ 43건 ]
노아은행 경영진 정상운영 강조, 이번 달 제리코 지점 오픈
노아은행 경영진 정상운영 강조, 이번 달 제리코 지점 오픈
[앵커]노아은행이 신응수 전 행장 체포와 관련해 고객안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29일), 신 전 행장이 뉴욕 남부지검에 체포된 소식, 본사 보도국의 최초 보도 후 한인사회에 알려졌는데요, 경영진은 오늘(5일)본사를 방문해, 은행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신뢰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노아은행 경영진은 수요일(5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은행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안현준 행장대행은 “지난 주 신응수 전 행장 검찰 수사가 한인사회에 알려진 뒤, 즉각적인 행장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위기 관리 팀을 꾸려 정상적인 은행 운영과 고객 안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부감사팀을 구성해 은행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행장대행은 “현재 노아은행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계획대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달 중순 롱아일랜드 제리코 지점을 오픈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나종관 전무는 “노아은행의 장점은 경험 많은 직원들이 다수 포진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2021년까지 향후 3개년 경영계획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늘리고, 홈 모기지 융자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아은행은 이번 달 제리코 지점 오픈을 기념해 2.95%의 12개월 만기 CD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노아은행은 제리코 지점 오픈을 비롯해 맨해튼 지점 이전과 플러싱 지점 확대 등을 계획 중이며, 조지아 등 타주 진출을 고려 중입니다. 제리코 지점이 오픈되면 노아은행의 지점은 동부지역에 6 곳으로 늘어납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6월 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6월 5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6월 5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 오늘(5일), 뉴욕주상원에서 개인정보 보안을 개선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상하원에선 이민자 보호를 위한 가족 재결합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서류미비청년 구제 법안인 2019 드림액트가 연방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공화당의 반대로 상원 통과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민자 문화유산의 달인 6월을 맞아, 뉴욕에서는 오늘(5일) 드리머 등 이민자들이 나스닥 증권거래소 오프닝벨을 울렸습니다. -미주한국 국악 진흥회가 오는 28일, ‘제 19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진흥회는 오늘(5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 국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반값 메트로카드’ 발급이 5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뉴욕시당국은 올 가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한국어 안내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노아은행이 신응수 전 행장 체포와 관련해 고객안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29일), 신 전 행장이 뉴욕 남부지검에 체포된 소식, 본사 보도국의 최초 보도 후 한인사회에 알려졌는데요, 경영진은 오늘(5일)본사를 방문해, 은행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신뢰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철에서 휴대폰 등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뉴욕일원 사건 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동물을 보호하고 학대를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 복지법안이 뉴욕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에는 고양이 발톱 제거 수술을 금지하고 펫 샵에는 화재경보 시스템을 필수 설치하며 밖에서 키우는 개에게 적절한 쉼터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맨해튼에 유례 없는 마천루 건설붐이 불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의 고층빌딩 건설 역사에서 2019년은 가장 바쁜 한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19년 6월 5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뉴욕시정부 한인 린다 리 KCS 사무총장 등 시민참여 위원회 위원 8명 임명
뉴욕시정부 한인 린다 리 KCS 사무총장 등 시민참여 위원회 위원 8명 임명
[앵커]뉴욕시정부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8명을 임명했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새롭게 구성됐는데요, 한인으론 린다 리KCS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임명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린다 리 KCS 사무총장이 뉴욕시 시민참여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23일, 린다 리 위원을 비롯해 위원 8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참여 위원회는 독립기구로 참여 예산 프로그램을 수립하게 됩니다. 시장이 8명, 시의회 2명, 각 보로장이 1명을 임명하며, 임기는 4년 입니다. 지난 해 11월 본선거에서 주민투표로 시민참여 위원회 구성이 결정됐습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위원회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투표소 언어 서비스 제공과 지역 사회 이사회를 지원함으로써, 각 위원들이 각 지역 사회를 효과적으로 대표해 참여 예산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린다 리 위원은 본사 보도국과 인터뷰에서 “한인과 아시안 사회 그리고 뉴욕시정부와 교량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한인과 아시안 사회는 이민자 중심 커뮤니티로 교육, 주택, 시니어, 이민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인 2세 린다 리 위원은 KCS를 김광석 전 회장에 이어 이끌고 있습니다. 바너드 칼리지에서 학사학위를 컬럼비아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퀸즈 커뮤니티 보드 11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4월 24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신임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 부임 본사 방문, 한국문화 홍보, 동포 문화계 지원 주력
신임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 부임 본사 방문, 한국문화 홍보, 동포 문화계 지원 주력
<앵커>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와 국가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섭니다. 오늘(2일) 조윤증 신임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본사를 방문해,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동포 문화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한국문화원이 새로운 수장 체제로 한국 문화 확산에 앞장섭니다. 조윤증 신임 원장은 부임 직후인 오늘(2일) 본사를 방문해, 동포사회 문화계 지원과 한류 확산의 전진기지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지난 6월 마침내 첫 삽을 뜬 뉴욕 코리아센터 완공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조윤증 원장은 임기 내에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윤증 원장은 세계적 K팝 그룹 BTS의 활약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K팝 뿐 아니라 한국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인사회 전통문화 활동과 젊은 한인 예술인 등 뉴욕일원 동포 문화계 활동을 지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 원장은 MBC 기자를 시작으로 로이터 서울특파원, SBS 동경특파원, 보도국 경제부장, SBS 스포츠와 골프 채널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8년 11월 2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6월 마지막 주 금주의 주요뉴스
6월 마지막 주 금주의 주요뉴스
<앵커>한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습니다. 앵커) 6월 마지막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첫 번째 이슈 보겠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28세 정치신인이 10선 현역의원을 누르고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퀸즈와 브롱스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14선거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을 누른 주인공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낯선 이름입니다. 저희 보도국에서는 지난 수요일, 선거결과가 나온 직후에 전해드렸습니다. 14선거구 예비선거 결과에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졌다고요. 기자)연방하원 14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후보. 뉴욕은 물론 전국적으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력언론들도 이번 주 내내 관련 보도와 분석기사를 내보냈고, 방송국들의 출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고요. 워싱턴D.C. 정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조셉 크라울리 의원은 한인사회에도 익숙한 이름입니다. 퀸즈 우드사이드 태생 아일랜드계 정치인으로 1999년 이후 10선 의원으로 활동 중인 베테랑입니다. 코르테즈 후보는 1989년생. 올해 만 28세입니다. 브롱스 태생 시민운동가로, 2016년 대선 때는 버니 샌더스 후보 선거캠프에서 스태프로 활동했습니다. 앵커)작년 11월에 있었던 뉴욕시의원 선거가 생각나는데요. 당시 30선거구 3선에 도전했던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시의원이 정치 신인에게 충격패를 당했단 소식, 금주의 주요뉴스 시간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셉 크라울리 의원과는 사촌간인데, 이렇게 정치명문가 출신 현역 의원들이 뉴욕시에서 2년 만에 잇따라 낙선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기자)이번 선거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더 이상 베테랑 정치인이나 여론조사를 믿을 수는 없다’는 게 다시 한번 증명이 됐습니다. 앵커)특히 여론조사 믿으면 안 된다는 건 지난 대선에서도 호되게 배웠죠. 기자)민주당 내부에서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대통령이나 공화당에 반대만 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유권자들의 공감을 사기 어렵고, 특히 정계에 오래 몸담은 정치인들의 경우는 민주당이라도, 정치적 활동으로 어필하지 못하면 10선 의원이라도 예비선거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습니다. 결국은 민주당이나 공화당 양쪽 모두에게 실망한 유권자들이 코르테즈 후보 같은 정치신인에게 표를 던진 걸로 풀이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코르테즈 후보의 ‘민주사회주의’ 공약들이 젊은 유권자들과 노동자 서민계층, 유색인종의 표심을 움직였다는 해석도 많습니다. 앵커)코르테즈 후보도 버니 샌더스 의원처럼 ’사회주의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에서는 다소 거부감이 일 수도 있는 단어인데, 본인은 ‘민주사회주의’라고 표현하거든요. 정확히 어떤 의미입니까? 기자)코르테즈 후보가 어젯밤 CBS 심야토크쇼 ‘The late show’에 출연해서, ‘민주사회주의(democratic socialism)’에 대해서 설명하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미국처럼 도덕적이고 부유한 현대 국가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정계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주택이나 교육, 기본권 보장처럼 사회복지를 대폭 강화하는데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코르테즈 후보, 올 가을 본선거에서 14선거구 하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되는데요. 올해 28세. 하원에 입성하면 미국사상 최연소 연방의원으로 기록됩니다. 뉴욕시와 워싱턴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지,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이슈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총격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우선 70대 한인 남성이 노인아파트에서, 권총을 난사해 소방관을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희 뉴스FM에서는 화요일에 전해드렸는데요. 우선 사건 경위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기자)사건은 지난 월요일 새벽, 로스엔젤레스 남쪽에 위치한 롱비치 소재 한 노인전용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새벽 노인전용 아파트에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는데, 77세 한인남성 토마스 김 씨가 건물 내부를 수색하던 소방관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현직 소방관 1명이 숨지고 주민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앵커)한인 노인이 저지른 총기 범죄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 한인사회도 충격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았죠? 기자)그렇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당초 김씨가 소방대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폭발을 일으킨 걸로 봤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평소 위층에 사는 거주민과 갈등을 겪어왔고, 해당 여성을 살해할 목적으로 폭발을 일으켰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 김씨는 복도에 앉아서 소방관과 거주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기 때문에, 자세한 동기와 경위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무고한 소방관의 희생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이빗 로사 소방경의 장례식은 다음 주 화요일 엄수되는데요. 항공사 젯블루에서는 로사 소방경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전국의 소방관에게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건은 목요일인 어제도 발생했습니다.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소재 신문사 편집국에서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습니다. 모두 신문사 소속 기자와 행정직원입니다. 당국에서는 이번 사건이 사전 계획된 걸로 보고, 피의자인 30대 백인남성 재러드 라모스에 1급 살인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범행 동기가 신문사 보도에 대한 원한 때문이라고요. 기자)그렇습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7년 전인 2011년에, 라모스가 메릴랜드 지방 법원에서 성희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SNS를 통해 고등학교 동창인 여성을 괴롭힌 혐의였는데,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지역언론사 ‘캐피털 가젯’이 해당 사건을 보도한 데 대해 앙심을 품었습니다. 당시 신문사에 근무했던 에릭 토마스 하들리라는 기자가 라모스 사건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 유죄판결 직후 일요일판 신문에 보도가 나갔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에 라모스는 신문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몇 달 뒤에는 사생활 침해까지 소송에 추가했지만 결국 기각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걸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에릭 토마스 하들리라는 기자는 현장에 없었던 거죠? 기자)예, 없었습니다. 앵커)그런데 원한 관계를 경찰도 알고 있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네요. 기자)오늘 현지 경찰이 추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2013년에 라모스가 해당 신문사 직원들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또 어제 범행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도 오늘 나왔습니다. 라모스는 1년 전에 구입한 범프 액션 샷건을 사용했고, 편집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회사 뒷문을 장애물로 막아놨던 것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뒷문이 열리지 않아서 탈출할 수가 없었고,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은 뒷문을 열려고 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이고, 범인이 최대한 많은 사상자를 내려고 계획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입니다. 앵커)언론사에 대한 계획적인 총기 범죄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제 사건 직후 뉴욕시내 주요 언론사에도 경찰력이 파견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사건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의 자유는 미국의 원칙”이라고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올 들어 고등학교부터 언론사까지 총기 난사 사건들이 되풀이돼, 놀랍고도 안타깝습니다. 이번 주 이슈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6월 마지막주 금주의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18년 6월 29일 저녁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특별인터뷰] 스티븐 커다 일리노이 보훈처장,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
[특별인터뷰] 스티븐 커다 일리노이 보훈처장,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
<앵커>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 육군 장성에 오른 스티븐 커다 준장이 이달 7일 일리노이주 보훈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커다 처장은 보훈처장 임명 후 본사 보도국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열 살의 어린 나이로 미국에 입양 왔지만 한시도 한국을 잊어본 적 없다며, 한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스티븐 커다(Stephen Curda) 일리노이주 신임 보훈처장(Director of the Illinoi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은 본인의 한국 이름을 “최갑산”이라고 밝히며,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커다 처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열살 때 미국 미시간주의 가정에 입양됐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백인이 아닌 학생은 본인 뿐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신체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낀 커다 처장은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게 됐고, 본인이 한인임을 직시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고 노력했고, 군인으로서 첫 복무지도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최근 북미 관계에 대해서 커다 처장은 고무적이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에는 북핵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앞으로 다뤄야 할 문제는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커다 처장은 보훈처장으로서 퇴역 군인들과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기 내에 특별히 해내고 싶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훈처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커다 처장은 임기가 끝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 내셔널 루이스 대학교로 돌아가 다시 교편을 잡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녹취} 마지막으로 커다 처장은 한인 학생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남겼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라면서도,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면 결정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한인 첫 미 육군 장성, 일리노이주 보훈처장 등 많은 것을 일궈낸 커다 처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8년 6월 28일 저녁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6월 28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6월 28일 저녁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메릴랜드의 주도 아나폴리스에 있는 한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오늘(28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용의자는 구금된 상탭니다. - 맨해튼 코리아 센터가 드디어 건립됩니다. 10년 전 처음 건립이 추진된 후 계속 지연돼오다 오늘(28일) 기공식을 통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문화 중심지 뉴욕에서 한국 문화 보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뉴저지주 예산협상 마감일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오늘(28일)까지도 백만장자 소득세와 판매세 증세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주정부 셧다운까지도 감수하겠단 입장입니다. - 뉴욕시 지하철은 고질적인 연착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지하철 연착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받는 피해가 중산층이나 고소득층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근 시간이 길고, 다른 교통 수단으로 대체할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뉴욕시 트랜짓에서는 “지하철 정비 계획으로 운행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 수요일인 어제(27일) 하루 동안, 뉴욕시내 3개 보로 지하철역에서 이용객 4명이 선로에 접근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승객 안전과 열차 지연 방지를 위해 시내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설치를 서둘러야 한단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데 MTA가 다음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을, 엘리베이터 건설에 쓰기로 하면서 논란입니다. -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 육군 장성에 오른 스티븐 커다 준장이 이달 7일 일리노이주 보훈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커다 처장은 보훈처장 임명 후 본사 보도국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열 살의 어린 나이로 미국에 입양 왔지만 한시도 한국을 잊어본 적 없다며, 한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 지난 수요일(27일), 플러싱 다운타운 메인스트릿 선상에 있는 보석가게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3만 달러 상당의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플러싱을 지나는 Q37 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신고됐습니다. 베이사이드에 빈집털이범이 집주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맨해튼 백화점에서 1천 달러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일원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 다운타운 플러싱에 들어선 서민아파트 ‘원플러싱’이 오늘(28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노인전용 유닛을 포함해 총 231개 가구가 추첨 대상입니다. - 퀸즈 주민들이 맨해튼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 또 생겼습니다. 롱아일랜드시티의 헌터스포인트 사우스 파크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어제(27일) 새 공간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강 건너편으로 맨해튼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넓은 잔디밭,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 지하실이 또 다른 주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시의원 네 명이 지하실에 주거 공간을 만드는 시범 프로그램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시영 아파트의 관리 부실 실태가 언론과 시민들의 질타를 받았는데, 시 당국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아마존의 필팩 인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대형 병원, 건강관리시스템과 대형 약품 유통회사들이 수십 년간 강한 유착을 통해 형성한 미국 제약시장이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노인전용 아파트에서 불을 지르고 소방관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이웃과의 분쟁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LA카운티 지방검찰청은 김씨를 살인, 살인미수, 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했는데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를 추진하는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일반 공립학교에도 손을 댈 전망입니다. 시장은 수요일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타운홀 미팅을 가졌습니다. 공립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시장에게, “특목고가 아닌 일반 명문학교의 신입생 선발제도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후임인 필 머피 주지사를 겨냥한 발언을 해 화젭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수요일 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가 끝난 직후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승리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력을 갖춘 사람과 말만 앞세운 사람은 게임이 시작된 후에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통해 그것을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인 커뮤니티재단 KACF가 올해 71만달러 보조금을 제공할 12곳의 비영리기관을 선발하고 리셉션을 진행했습니다. KACF는 19명의 보조금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를 검토한 뒤 선정했습니다. - 커네티컷 한인사회가 동포들을 위해 이민 세미나와 법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커네티컷 교협과 목사회 등은 지난 24일 뉴헤이븐 한인교회에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커네티컷 한인사회에선 교회 중심으로 열린 첫 행사였으며, 뉴욕을 시작으로 구성된 이민자 보호교회가 뉴저지 커네티컷으로 확대된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뉴욕한인 이민사박물관이 어제(27일) 무료 쿠킹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정민 셰프와 함윤미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나서 잡채와 떡볶이 조리법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클래스는 한국 요리를 위해 한국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018년 6월 28일 저녁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플러싱 다운타운 길거리 음식 벤더 금지안 추진, 본사 지난 해 문제점 지적
플러싱 다운타운 길거리 음식 벤더 금지안 추진, 본사 지난 해 문제점 지적
<앵커>퀸즈 플러싱에서 숯불을 이용한 길거리 음식 벤더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피터쿠 뉴욕시의원은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해당 벤더 금지 조례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동한 기잡니다. <리포트>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길거리 음식 벤더 금지 조례안이 뉴욕시의회에서 발의됐습니다. 피터 쿠 의원은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길거리 음식 벤더를 금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숯불로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벤더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싱 다운타운을 벤더가 차지하면서 주민들의 통행을 어렵게 하고, 숯불 조리로 연기를 발생시켜 공기 오염을 일으킨다는 이유입니다. 본사 보도국은 지난 해 (2017년 8월 11일) 보도를 통해 플러싱 다운타운 길거리 음식 벤더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인근 건물주와 상인 주민들은 10년 가까이 시당국에 민원을 제기해왔으나, 연기발생을 막을 수 없는 제도 미비로 단속도 힘든 상태입니다. 시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숯불을 이용하는 음식 벤더 한대의 연기는 3천 5백마일을 달리는 디젤 자동차의 매연 양과 비슷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조례안엔 할랄 트럭 같은 플랫탑 그릴 형태의 음식 벤더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뉴욕시 당국은 다음 주 음식 벤더 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8년 6월 8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 주의회 연내 상정 무산. 논란은 계속 이어져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 주의회 연내 상정 무산. 논란은 계속 이어져
<앵커>뉴욕주의회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 처리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칼 헤이스티 하원의장은 오늘(7일), 이번 회기 내 법안 상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까지, 특목고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칼 헤이스티 하원의장은 “올해 관련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의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시간을 두고 논의한 뒤, 뉴욕시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로써 특목고 입학전형 개혁은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재논의 될 예정입니다.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은 본사 보도국에 보낸 성명에서, “특목고 다양성 문제는 신중한 토론이 필요하다”며 하원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가 인종간 대립양상으로 격화되면서, 각계 정치권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지난 수요일 하원교육위를 통과한 직후,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은 시교육당국을 비난했습니다. 맹 의원은 수요일 성명에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에 앞서 “아시안 선출직 정치인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정책의 영향을 받을 커뮤니티를 토론에서 소외시키거나 서로 대립 시키는 것은 올바른 리더십이 아니”라고 시장과 교육감을 비판했습니다. 맹 의원은 특히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의원은 “아시안들은 특목고의 입학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카란자 교육감은 지난 화요일 팍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그룹이 특목고 입학을 소유한 것은 아니"라고 아시안을 겨냥해 말한 바 있습니다. {녹취} 관련 법안의 연내 의회 상정은 무산됐지만, 아시안 커뮤니티의 항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8일인 금요일과 일요일, 다음주 수요일까지, 한인 등 아시안 단체와가 주도하는 특목고 시험 폐지 반대 시위가 퀸즈 플러싱과 맨해튼 시청 앞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8년 6월 7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5월 마지막주 금주의 주요뉴스
5월 마지막주 금주의 주요뉴스
<앵커>한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습니다. 앵커)5월 마지막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이번 주, 저희 뉴스FM에서는 아시안에 대한 각종 인종차별 사건들을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주 본사가 최초 보도한 ‘아시안 운전자 주의’ 스티커 관련 후속 소식들, 그리고 한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적 폭언 사건들까지, 있어선 안될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아시안 운전자 비하 스티커 소식이 궁금한데요. 아직까지 아마존에선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까? 기자)저희 보도국에서 아마존 본사에 관련 문의를 했고, 홍보담당 부서로부터 회신을 받았습니다. 스티커 제품에 대해서 공식 입장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고요, 증오나 차별을 조장하거나 관련된 내용이 담긴 제품은 판매할 수 없다는 내부 규정이 있다고만 관련 링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마존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회신까지 받은 게 수요일이니까 이틀이 지났는데, 지금도 해당 스티커 제품들은 여전히 판매 중입니다. 앵커)규정은 있지만 시정은 없는 거네요. 기자)아니면 해당 스티커들이 아마존 내부규정에 위배되는, 그러니까 ‘증오나 차별을 조장하거나 관련된 내용이 담긴 제품’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조치가 없는 건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이번 문제에 대해서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아마존에 항의서한을 보냈습니다. 수요일에 발송했다고 보도해드렸는데 아직까지 회신은 없는 상탭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이 정식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단 소식도 오늘, 앞서 전해드렸고요. 피터 쿠 뉴욕시의원도 본사 최초 보도가 나간 지난 주에, “아시안에 대한 편견을 나타내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규탄입장을 전했습니다. 지금 이런 스티커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버젓이 판매가 되고 있고, 또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도 제기되지 않았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기자)저희도 취재 과정에서 놀라운 제품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 ’아시안 운전자 주의’ 스티커들은 디자인과 문구가 다양합니다. ‘아시안 여성이 운전 중이다. 행운을 빈다’, ‘크레이지 아시안 드라이버’ 등등의 문구가 적힌 차량용 스티커 제품들이 아마존과 이베이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고, 구매한 사람들이 별점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언론보도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오늘 찾아보니까 2013년과 2015년에 각각 캐나다에서, 현지 언론들이 “중국인 운전자”라고 쓰인 비슷한 차량용 스티커에 대해서 보도한 기사만 있었습니다. 앵커)아시안의 운전실력이 형편없다는 편견이 심하다는 사실도 저는 참 놀랍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더 발생했던 걸까요? 차별적 스티커에 대한 보도 외에, 캘리포니아 한인들이 운전 중에 폭언을 들은 사건을 두 건이나 전해드렸습니다. 기자)지난 주 월요일에, 캘리포니아 프리몬트(Fremont)에서 한인남성 제임스 안 씨가 차별적 폭언을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이번 주 월요일에도 역시 캘리포니아 하프문베이에서, 한인여성 샌드라 리씨가 역시 비슷한 폭언을 듣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타민족 여성이었고, 공통적으로 “중국인,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앵커)형사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내용도 전해드렸습니다. 한인 여성 운전자는 당시 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아이도 차별적 폭언을 들은 셈인데요. 듣기만 해도 화가 나는데, 이런 일을 직접 당하면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기자)샌드라 리씨는 저희 보도가 나간 직후인 수요일 저녁에 해당 동영상과 게시글을 내렸습니다. 대신 해명글을 올렸는데요. 문제의 발언을 했던 상대 타민족 여성, 그러니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Bye China”이라고 했던 여성이 해당 영상을 보고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씨도 “SNS의 위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문제는 해당 여성이 “다들 운전하다가 클락션도 울리고 소리도 지르는 것 아니냐, 다들 하는데 왜 내 행동만 문제를 삼느냐”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샌드라 리씨는 “그 대목에서 정말로 슬펐다”고 적었습니다. 앵커)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다들 하니까 나도 해도 된다”는 생각도 무섭습니다. 지난 화요일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종차별과 편견 교육을 하기 위해서 미국 내 모든 매장을 임시 휴업했습니다. 하워드 슐츠 전 회장은 CNN 방송에 출연해서, “최근 미국 내 '인종적 분열'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슐츠 전 회장이 한 말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나온 인종차별적 언행이,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준 게 아닌가 싶다”고 했는데요. 미국 내 한인들도 이 ‘메시지’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어쩌면 최근 ICE의 이민단속이나 연방정부의 반이민정책들보다도,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에게는 이런 식의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주의 이슈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5월 마지막주 금주의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2018년 6월 1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