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전철 ICE 단속 경고 전단지 발견. 뉴욕시내에서 체포된 이민자 아직 없어

기사입력 2019.07.19 14:59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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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 주말 시작된 전국적 이민단속이 엿새 째에 접어들었습니다한인사회를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에도 단속에 대한 각종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요뉴욕시 7번 전철에서는 ICE 단속을 경고하는 전단지가 발견돼이민자들이 동요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시당국에서는 현재까지 실제 체포 사례는 없다는 입장입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이민단속을 경고하는 전단지는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7번 전철 열차 안에서 발견됐습니다인쇄 용지 한 장짜리 전단지에는 당신이 불법체류자라면 내일은 7번 전철에 타지 마라. ICE가 단속할 것이며 당신은 체포될 것이라고 적혀 있었고영어와 스페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돼있었습니다이민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7번 전철에서 발견된 단속 경고 전단지는 월요일과 화요일, SNS를 통해 이민자 커뮤니티 사이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피터 쿠 시의원은 목요일인 어제 뉴욕시 트랜짓과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등 뉴욕시내 교통당국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해당 전단지 내용은 사실무근이며당국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부착한 게시물은 이미 즉시 제거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민권센터도 트위터를 통해, “7번 전철 노선과 플러싱 메인스트릿 선상에서 ICE 요원을 목격했단 제보는 없었다헛소문에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말 연방정부가 전국적 이민단속을 시작한지 닷새 동안한인사회를 포함한 뉴욕일원 이민자 커뮤니티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뉴욕시내에서는 아직 체포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수요일 현재시내에서 ICE 체포시도는 총 8회 보고됐으며실제로 체포된 주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8건 중 4건은 토요일, 3건은 화요일, 1건은 수요일에 발생했습니다.

 

{녹취}

 

이민자지원국 비타 모스토피 국장은 시내 이민단속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시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비롯해 24시간 민원전화 311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연방당국에서는 이번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현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ICE 요원을 목격했다는 증언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어이민자 커뮤니티의 불안도 확산되는 상황입니다시민참여센터와 민권센터 등 한인 비영리단체들에서 현재 이민단속 대처법과 관련 문의에 대한 지원을 제공 중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7월 19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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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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