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대규모 이민자 체포작전 오는 일요일 개시. 뉴욕 포함 전국 2천 여 가구

기사입력 2019.07.11 14:19 조회수 215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앵커]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전국적인 체포 작전이 오는 일요일 시작될 전망입니다트럼프 행정부는 뉴욕을 포함한 전국 10개 도시에서이민자 가정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목요일 뉴욕타임스와 CNN, NBC 등 주류 언론은 복수의 정부당국자를 인용해, “서류미비이민자를 겨냥한 ICE 체포작전이 일요일 시작된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이민단속은 오는 일요일뉴욕과 로스엔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을 포함한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며약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ICE 매튜 버크(Matthew Bourke) 대변인은 지난 수요일 성명을 통해, “국가안보와 공공안전국경보안을 위협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체포와 추방이 우선시 될 것이라고 밝히고, “소속 직원의 안전과 보안 유지를 위해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체포 작전이 며칠에 걸쳐 이뤄질 것이며,” “ICE의 당초 체포대상이 아니어도 이민법 위반자가 현장에 있을 경우 역시 검거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ICE의 전국적인 이민자 체포는 지난달에도 예고됐다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켄 쿠치넬리 이민서비스국USCIS 국장대행은 지난 수요일전국적인 이민단속 작전이 반드시 진행될 것(absolutely going to happen)”이라고 말했습니다쿠치넬리 국장대행은 전국적으로 추방명령서를 받은 외국인이 1백 만 명에 달한다, “대통령은 연방의회의 이민관련 입법안 마련을 위해서라도 이번 작전을 반드시 강행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렇게 작전을 사전 예고한 트럼프 행정부의 방식이 이민자 체포 자체보다는 정치적 계산이 더 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CNN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ICE 국장을 역임한 존 샌드웨그(John Sandweg)를 인용해, “ICE 체포 작전은 특성상 사전에 예고하는 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샌드웨그 전 국장은 체포작전은 효용성 측면에서 기습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체포작전 정보를 미리 누설함으로써 얻는 정치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ICE 요원이 집을 방문하면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이민 체포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이민자 커뮤니티에 확산돼있어 체포 작전이 쉽지 않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현행법에 따라 ICE 직원은 거주자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7월 11일 저녁 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NY Radio Korea & nyradio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송사소개 | 편성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