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연패 여자축구대표팀 맨해튼서 퍼레이드. 뉴욕주지사 임금평등법 서명

기사입력 2019.07.10 14:31 조회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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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욕주지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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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욕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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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욕시장실]

 

[앵커]월드컵 2연패를 달성한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이오늘(10맨해튼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가졌습니다월드컵을 계기로 임금평등 이슈가 다시 떠오른 가운데뉴욕주지사는 임금차별 금지법에 서명했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축구 대표팀은 배터리파크부터 시청까지 브로드웨이를 따라 행진했습니다시장 부부를 비롯한 뉴욕시민들이 모여 대표팀을 환영하고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녹취}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일요일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2 0으로 우승해, 4년 전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1991년 이래 네번째 월드컵 우승입니다.

 

이번 여자 월드컵을 계기로 임금평등 이슈가 다시 화두에 올랐습니다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3남자 대표팀과 임금 등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며 미국 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임금평등과 직장내 성차별 철폐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대표팀이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면서 이 같은 목소리에도 한층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대표팀이 맨해튼에서 퍼레이드를 가진 수요일뉴욕 정치권에서도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면서 임금차별을 금지하는 법안들에 서명했습니다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 대해 성별 등의 이유로 불평등한 임금을 지불할 수 없으며근로자의 과거 임금에 대한 정보 요구도 금지하는 것이 골자입니다주지사는 또한 성명에서, “여자 축구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친다여자 대표팀도 남자 대표팀과 동일하게 대우 할 것을 미국 축구협회에 촉구했습니다.

 

{녹취}

 

대선 후보인 빌 드블라지오 시장도 임금평등 이슈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시장은 대선 캠프를 통해 연방의회가 임금차별 철폐를 위한 공정 임금법(Paycheck Fairness Act)’ 등을 통과 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또한 수요일 대표팀과 함께 가진 축하 행사에서부인과 함께 임금평등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에 대한 정치적 이슈화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대표팀 주장인 메건 라피노 선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초청한다면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기도 했으며이에 맞서듯 수요일 퍼레이드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깃발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대표팀은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 상원의원의 초청을 받아들여 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며백악관에서는 대표팀에 초청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7월 1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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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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