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이민문제 관심 급증. 3명 중 1명 "이민 줄여야"

기사입력 2019.06.25 13:41 조회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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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갤럽]

 

[앵커]최근 주류사회에서도 이민 이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명 중 1명 가량이 이민 이슈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이민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봤고, 3명 중 1명은 이민을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4명 중 1명에 가까운 미국인(23%)이 이민 이슈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갤럽이 처음으로 조사에 이민이슈를 포함시킨 지난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국경장벽 이슈와 가족분리 정책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 등 이민 문제가 워싱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렇게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기조에도 불구하고대부분의 미국인은 여전히 이민자가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4명 중 3명 꼴인 76%가 이민이 미국에 좋다(Good thing)고 봤고, 19%는 나쁘다(Bad thing)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민자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견해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이민자 유입으로 음식과 음악예술 분야 (57%)에 좋은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많았고전반적인 경제발전 (43%)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본인과 가족의 취업 기회에는 25%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해미국인 4명 중 1명은 이민자가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또한 세금과 범죄는 응답자의 42%가 이민자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이민자가 세금을 축내고 잠재적 범죄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갤럽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과거와 비교하면 이민자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훨씬 긍정적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이민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 질문한 1993년에는 전체의 64%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반면올해는 55%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해정반대로 바뀌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이민 정책에 대해응답자의 대부분은 이민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37%) 더 늘려야 한다(27%)고 봤습니다이민자를 줄여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5% 3명 중 1명 꼴입니다이민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7%역시 관련 통계 수집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갤럽의 이번 설문 조사는 이달 3일부터 16일 사이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4%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6월 25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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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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