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만들고 최준 넣었다!’ 한국, U-20 월드컵 결승행

기사입력 2019.06.12 06:28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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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

이탈리아 꺾은 우크라이나와 16일 결승 맞대결



이강인의 날카로운 프리킥 패스에 이은 최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로 이어졌다.(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의 미래’가 새 역사를 썼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전반 39분에 터진 최준(연세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세네갈과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에콰도르는 이 대회 개막 전 평가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던 상대. 하지만 선수비 후역습으로 경기에 나선 한국은 실점 위기를 넘기고 맞이한 전반 39분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최준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한번 승리를 챙겼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한국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로 빠르게 내준 패스를 최준이 그대로 달려들어 때린 오른발 슈팅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최준을 막던 수비수 뒤로 빠르게 공을 내준 이강인의 프리킥에 이어 공의 움직임을 따라 빠르게 달려든 최준의 반 박자 빠른 강력한 슈팅이 완벽한 골을 만들었다. 워낙 빠르고 강한 슈팅에 몸을 날린 세 명의 수비수와 상대 골키퍼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 승리로 FIFA 주관 대회 역사상 남자 대표팀의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정정용호’는 이탈리아를 꺾은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그디니아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1대0으로 승리했다.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은 오는 16일 우치에서 열린다.




이강인의 왼발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국제축구연맹 주관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에 앞장섰다.(사진=대한축구협회)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 에콰도르전에 정정용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이강인을 오세훈(아산)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정호진(고려대)과 함께 고재현(대구), 김세윤(대전)을 중원에 뒀다. 


좌우 윙백으로 최준과 황태현(안산)이 나섰고, 스리백은 이재익(강원),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다시 한번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을 중심으로 하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에콰도르를 괴롭힌 한국은 계속된 상대의 공세를 철저하게 막았다. 가장 큰 위협은 전반 38분 에콰도르의 공격수 레오나르도 캄파나(바르셀로나SC)의 중거리슛이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하던 김현우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때린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어진 한국의 공격에서 곧장 최준의 골이 터졌고 후반 들어 1골을 뒤진 에콰도르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9분 조영욱(서울)을 시작으로 후반 27분 박태준(성남), 후반 37분 엄원상(광주)을 차례로 투입하며 에콰도르의 공격을 저지했다. 이강인이 후반 27분 교체된 데 이어 고재현이 후반 37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두터운 수비에 이광연의 연이은 선방을 더해 귀중한 1골차 승리를 지켰다.

ohwwho@cbs.co.kr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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