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포로 다룬 영화 '리턴 홈' 조경덕 감독 "뉴욕일원 한인들 제보 부탁"

기사입력 2019.05.07 06:55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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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조경덕 감독]

 

[앵커]한국전쟁 직후 남북한이 아닌3국행을 택한 전쟁포로들이 있었습니다이들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기록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홈이 현재 뉴욕에서 촬영 중인데요. 10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치고 있는 영화와 감독의 이야기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홈(Return Home)’은 포로들의 시각으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현대사를 정리하는 12부작 영화입니다촬영과 취재 차 뉴욕에 머물고 있는 조경덕 감독은 화요일 본사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민족 지역인 뉴욕에서 다양한 생존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 감독은 지난 2009상파울로 영화제 참석차 브라질에 방문했다가 전쟁포로 출신 교민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리턴 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한 편의 영화를 위해 10년이라는 세월을 쏟게 된 동력에 대해감독은 포로 출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함으로써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복원해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브라질에서 시작된 감독의 여정은 아르헨티나와 인도한국을 거쳐하와이와 미국 서부까지 이어졌습니다지금까지 반공포로와 국군포로 등 1백 여명의 증언들을 기록했으며지난 4월부터는 미 동부에 머물며 한국전쟁 포로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 감독은 북한 출신 포로로 미국에 이민 온 뒤 북한을 방문해 어머니를 만난 한인의 이야기를 꼽았습니다.

 

{녹취}

 

영화 리턴 홈’ 제작을 위한 10년 간의 대장정은 뉴욕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조 감독은 한국전쟁 포로 출신이거나 포로 수용소에서 이들을 관리한 군인간호사 등 당시를 증언해줄 모든 관계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며잊혀진 역사를 제대로 기록할 수 있도록 당사자와 지인들이 용기를 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녹취}

 

1997년 데뷔한 조경덕 감독은 지난 2009년 영화 섹스 발런티어로 상파울로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이후 10년 간 제작 중인 리턴 홈은 내년 중순쯤 완성해 해외 국제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5월 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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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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