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 편집-다시보기 중단 줄이어

기사입력 2019.04.10 06:05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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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4', '아찔한 사돈연습', '펫츠고! 댕댕트립', '얼마예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압송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최근까지 방송에 활발히 출연했던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필로폰 투약으로 경찰에 전격 체포된 가운데, 방송사들은 발 빠르게 그의 출연분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여러 채널이 모인 국내 콘텐츠 연합 플랫폼 푹(POOQ)은 9일 공지를 올려 KBS2 '해피투게더 4'의 3월 28일분, 4월 4일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해피투게더 4' 3월 28일분, 4월 4일분은 '나 한국 산다'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 등이 출연했다.


CJ ENM이 운영하는 티빙 역시 tvN '아찔한 사돈연습' 중 로버트 할리 출연분인 14화~23화 방송을 삭제했다.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측도 VOD 서비스를 중단하고, 오는 10일~11일 예정이었던 재방송을 취소하고 대체 편성할 예정이다. 로버트 할리 부부가 함께 출연한 TV조선 '얼마예요?'도 로버트 할리 분량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하기로 했다.


내일(10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도 로버트 할리 부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함으로써 시청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9일 오전 1시 30분쯤 유치장 입감을 위해 압송됐고, "죄송하다. 마음이 무겁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이번 필로폰 투약뿐 아니라 과거에도 2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1986년 국제변호사로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갔다.


로버트 할리는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드라마 '탐나는도다', '버디버디', '울랄라 부부' 등은 물론 예능 '신의 한수', '행복결혼위원회', '맛있는 수다', '고부스캔들', '글로벌토크쇼 헬로헬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광주외국인학교, 전북외국인학교 등을 설립한 후 이사장을 맡았다.

eyesonyou@cbs.co.kr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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