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마리화나 합법화 표결 취소. 상원 표 확보 실패

기사입력 2019.03.25 05:04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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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25)로 예정됐던 뉴저지주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표결이 무산됐습니다상원 찬성표 확보에 실패하면서법안 승인 일정은 미뤄지게 됐습니다주상원 지도부는 빠른 시일 내 재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저지주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은 월요일 오후 상하원 본회의에 각각 상정하기로 예정됐으나예정된 시간을 넘겨 결국 전격 취소됐습니다.

 

표결 취소 이유는 승인에 필요한 찬성표가 끝까지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법안이 통과되려면 주 상원에서 21하원에서는 41표가 필요합니다지난 주 이미 41표를 확보한 하원과 달리상원에서는 찬성표 확보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스티븐 스위니 상원의장은 취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스위니 의장은 법안은 실패한 것이 아니며이번 일을 통한 교훈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재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의회 소식통을 인용한 지역언론 NJ.com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상원에서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17명에서 18명에 그쳐최대 4표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본회의 표결 날짜가 언제 다시 잡힐지는 미지수입니다스위니 의장은 표결이 무산 될 경우 선거가 열리는 11월 이후에나 다시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과거 시사한 바 있습니다오는 11 5일로 예정된 선거에서는 주하원 80석 전체와 주상원 1선거구의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 내에서도마리화나 합법화는 찬반 양론이 갈린 상태입니다주지사를 비롯해 찬성하는 의원들은 마리화나 관련 경범죄로 체포되는 흑인 주민이 백인보다 3배 많다는 점을 들어 사회 정의를 바로 잡고주정부의 세수를 늘리고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합법화의 근거로 꼽고 있습니다.

 

반면 반대하는 의원들은 마리화나 합법화가 더 많은 주민을 마약에 노출시키고특히 소수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표결에 망설였습니다.

 

의회가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면 주민투표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주정부는 대선이 열리는 내년마리화나 합법화를 주민투표에 부쳐 결정할 수 있습니다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킨 9개 주와 워싱턴D.C.에서는 모두 주민투표를 거쳤으며의회를 통해 합법화에 성공한 주는 버몬트가 유일합니다.

 

먼마우스 대학이 지난 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뉴저지주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주 정부의회 지도부가 주민투표보다 의회 입법 절차를 통해 합법화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반대 의원 설득과 본회의 표결 시도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3월 25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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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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