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저지안 미 상원도 통과…트럼프 '거부권 행사' 선언

기사입력 2019.03.15 23:35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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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저지 결의안이 14일(현지시간) 미 상원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거부권 행사를 선언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 저지 결의안은 찬성 59표, 반대 41표로 통과했다.


현재 상원 의석분포는 공화당 53명, 민주당 45명, 무소속 2명이어서 이번 표결에 공화당 내에서 12표가 대거 이탈했다.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여권내 반란표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앞서 이 결의안은 지난달 26일 민주당 주도로 미 하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거부권 행사!"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나는 방금 통과된 민주당 주도의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기를 고대한다"며 "이 결의안은 국경을 개방시켜 우리나라의 범죄와 마약, 그리고 인신매매를 늘어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경 안보와 절실하게 요구되는 장벽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 임해준 모든 강한 공화당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일정 부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주도 연합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끝내는 내용의 결의안이 상원에서 찬성 54명, 반대 46명으로 가결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hwang@cbs.co.kr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노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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