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뉴욕시 스몰비즈니스국 그렉 비숍 국장 본사 방문

기사입력 2019.01.14 12:13 조회수 341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11419a.jpg

 

[앵커]불경기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인 소상인들이 많습니다. 뉴욕시는 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몰비즈니스국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뉴욕시 스몰비즈니스국 그렉 비숍 국장이 오늘(14일) 본사 뉴욕라디오코리아를 방문했습니다. 비숍 국장은 “새해에도 시내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한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그렉 비숍 스몰비즈니스국장은 1년 여 만에 다시 뉴욕라디오코리아를 방문했습니다.

 

{녹취}

 

비숍 국장은 “2018년이 스몰비즈니스국에게 매우 바쁜 한 해였다”며, 5천4백 만 달러 예산을 들여 시내 스몰비즈니스 2만여 개를 직접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 주요 성과로 화재나 스팀파이프 폭발, 허리케인 등 각종 재난 피해를 입은 자영업소 지원(60여 개 업체), 소수계 및 여성소유사업체 MWBE 지원 확대(6백 여개 업체), 점포 리스 계약과 협상을 위한 무료 법률 자문 제공, 커뮤니티 로컬 업소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꼽았습니다. 국장은 “모든 서비스에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면서 한인 업주들의 관심과 이용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2019년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업계는 새해 시작부터 중요한 이슈가 많습니다. 시내 최저임금이 시간당 최고 15달러로 인상됐고, 간판 단속을 유예하는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시내 거의 모든 근로자에게 열흘 간의 유급휴가 지급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비숍 국장은 “스몰비즈니스들의 가장 큰 부담이 인건비와 점포임대료, 그리고 정부 규제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뉴욕시 스티로폼 용기와 판매 금지는 올해부터 발효됐습니다. 오는 6월까지 단속유예기간이며, 7월 1일부터 적발시 최대 1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비숍 국장은 “영세업체에는 부담이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업주들의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연매출 50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업체들은 스몰비즈니스국을 통해 면제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년 간의 추가 유예 기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지난 주 시의회를 통과한 간판 단속 유예 조례안에 대해서도 비숍 국장은 “스몰비즈니스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장은 최근 대부분의 간판을 자진 철거한 유니언 상가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면서, “수만 달러의 벌금과 설치 비용은 영세업자에게 큰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시의회, 빌딩국과 협력해 업주 지원과 간판 규정 관련 교육 제공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지난 주 발표한 유급휴가 의무화에 대해, 비숍 국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종업원을 5명 이상 고용한 시내 모든 사업장은 직원들에 연간 열흘 간의 유급휴가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비숍 국장은 “근로 환경을 개선하면 숙련된 근로자들이 오랫동안 근무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업주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의 제안이 아직 발의 단계인 만큼, 세부 내용은 시의회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뒀습니다.

 

{녹취}

 

2019년 새해의 중점과제로 비숍 국장은 한인 등 시내 여러 커뮤니티와의 유대 증진을 꼽았습니다. 국장은 “1년 여 전 뉴욕라디오코리아에 처음 방문한 이후 플러싱의 한인 상권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한인 소상공인들과 직접 만나 요구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의견들을 반영하고 싶다”며, 한인 업주들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요청을 부탁했습니다.

 

{녹취}

 

비숍 국장은 다음달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한인 청취자들에게 인사도 전했습니다. “2019년 돼지 해를 맞아 한인들의 가정과 사업에 번영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스몰비즈니스국은 뉴욕시 소규모 자영업소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시정부 기관으로, 그렉 비숍 국장은 지난 2015년부터 스몰비즈니스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SBS 이민자 사업가를 위한 안내서(한국어)

https://www1.nyc.gov/assets/sbs/downloads/pdf/about/reports/ibi_toolkit-KO-digital.pdf

 

2019년 1월 14일 저녁뉴스

 

뉴욕라디오 코리아의 기사와 사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NY Radio Korea ALL RIGHT RESERVED

[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NY Radio Korea & nyradiokore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송사소개 | 편성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