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바이포드 뉴욕시 트랜짓 사장 전격 사임. 정치권 실망

기사입력 2020.01.24 13:25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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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시 트랜짓 앤디 바이포드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납니다시내 대중교통 책임자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에뉴욕시 정치권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앤디 바이포드 사장이 취임 2년 만에 사임하는 이유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불만입니다바이포드 사장은 MTA에 제출한 사직서에서, “자신이 유능한 인재들로 최고의 팀을 구성했으나 이제 (업무수행력이감소했다지난 달 MTA 조직개편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배제된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MTA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며바이포드 사장을 고용한 것도 주지사였습니다그러나 두 사람은 뉴욕시 트랜짓 구조조정과 인사 등에서 갈등을 겪어왔고바이포드 사장은 지난 10월에도 비슷한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바 있습니다.

 

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에 대해 뉴욕시의회 코리 존슨 의장은 충격적(DEVASTATED)’이라고 강한 실망을 표시했습니다존슨 의장은 어제 뉴욕시민들에게 정말 나쁜 날이라면서, “시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시장과 시의회가 발언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뉴욕시 트랜짓과 MTA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했습니다.

 

바이포드 사장 사임을 계기로, 대중교통 기관 통제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바비 캐롤 주하원의원은 바이포드 사장이 2백 명 가량의 상사를 두고 있었다면서, “주지사부터 시장주의회시의회가 제각각 지시를 내리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MTA의 모호한 지배구조를 지적했습니다캐롤 의원은 어제관련 법안을 주하원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뉴욕시 트랜짓 사장으로 취임한 앤디 바이포드는 시내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패스트 포워드 계획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열차 정시운행률을 58%에서 80%로 끌어올리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습니다사임 날짜는 다음달 21일이며, MTA는 후속 인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20년 1월 24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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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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