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비시민권자 투표권 부여 조례안 소개, 이민자 단체 환영, 반대의견도

기사입력 2020.01.23 13:29 조회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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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민권센터]

 

[앵커]오늘(23일)뉴욕시의회 정치인들과 이민자 단체들이 비시민권자 투표권 조례안을 소개했습니다. 이 소식은 지난 화요일(21일) 본사 보도를 통해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찬반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목요일(23일) 뉴욕시청 앞에서 비시민권자 투표권 조례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뉴욕시의회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카를로스 멘차카, 다니엘 드롬, 마가렛 친 의원 등 21명의 정치인과 민권센터, 뉴욕 이민자 연맹 등 44개 단체는 이 날 이민자 투표권 확대를 위한 ‘Our City, Our Vote’ 캠페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추진하는 방안은 합법적 거주자인 영주권자나 취업 가능 신분의 이민자들이 뉴욕시 지방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현재 뉴욕시 100만명의 이민자들은 세금을 납부하고 도시 발전에 기여하지만 시민권이 없어 지방 선거에 투표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녹취}


비시민권자가 투표할 수 있는 선출직은 시장, 시의원, 감사원장 등이며, 투표 자격은 30일 이상 뉴욕시에 거주한 경우입니다.


이 같은 주장이 처음 제기된 것은 아니며, 지난 30년 동안 논의돼 왔습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에릭 울리치 시의원은 “비시민권자에게 투표권이 있다면, 시민권을 굳이 취득하겠냐며, 규정 시행도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멘차카 의원은 “이 조례안은 뉴욕주와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제안이 논의의 시작이고, 주의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20년 1월 23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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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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