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감 26학군 타운홀 미팅 참석. 야유와 항의로 미팅 조기 종료

기사입력 2020.01.17 13:46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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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인밀집지역 퀸즈 26학군 타운홀 미팅이 어제(16열렸습니다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이 참석한 이날 미팅은 교육감 사퇴 시위로 시작돼교내 폭력 피해학생 부모의 항의로 끝났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퀸즈 26학군 교육위원회가 주최한 타운홀 미팅은 목요일인 어제 저녁, M.S. 74 내대니얼 호손 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리처드 카란자 시 교육감이 참석한 이날 미팅에는 학부모와 교사 4백 여명이 참석했는데지역언론들에 따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험악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회의장 밖에서는 아시안을 중심으로 한 학부모 수십 여명이 피켓을 들고 교육감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카란자 교육감은 취임 후 2년 여 간 특목고 입시개혁과 영재반 폐지 등을 추진하면서 아시안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해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학부모들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시위를 갖고카란자 교육감이 인종간 대립을 부추긴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카란자 교육감은 등장과 동시에 야유를 들었습니다.

 

베이사이드 마리 퀴리 중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폭행사건의 피해학생 부모들도 이날 참석했습니다. 교내 카페테리아 폭행사건 피해학생의 어머니는 무대 아래로 뛰어나가 딸이 당한 일을 큰 소리로 항의하기 시작했고학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 대해 카란자 교육감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그러나 잇따른 해명 요구에도 교육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결국 미팅 종료를 선언하고 퇴장하면서 참석 주민들의 거센 야유와 비난을 샀습니다.

 

{녹취}

 

26학군은 베이사이드더글라스톤 등 퀸즈 북동부 지역으로플러싱 25학군과 함께 시내에서 한인학생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최근 교내 성폭력과 폭행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해 교육청의 관리 체계에 대한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전국교원노조UFT는 어제 미팅에서 익명 의견을 발표하고, “교직원들이 존중 받지 못하고 있으며사기가 저하돼 효과적인 수업 관리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뉴욕시는 드블라지오 행정부 이래 학생 정학률을 절반 가까이 줄였으나학생 처벌 규정이 까다로워져 교사들이 문제 행동을 보고하지 않거나 처벌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20년 1월 1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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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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