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뉴욕시 첫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플러싱 70대 한인여성

기사입력 2020.01.02 14:27 조회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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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새해 첫날이었던 어제(수요일), 플러싱에서 70대 한인여성이 차에 치어 사망했습니다. 2020년 뉴욕시에서 발생한 첫번째 보행자 사망사건입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NYPD에 따르면 사건은 수요일 오후 5 50분쯤노던블러바드 선상에서 발생했습니다파슨스 블러바드 부근한인마트 근처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이 주행하던 차에 치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74세 한인여성 강옥자 씨로 사고 지점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했습니다강씨는 자신의 아파트 바로 앞 노던블러바드를 무단횡단 하던 중길을 따라 서쪽으로 주행하던 2015년형 지프 체로키 SUV 차량에 치었습니다신고 직후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건 발생 두 시간 만에 결국 사망했습니다.

 

운전자는 43세 아시안 남성으로월드저널은 중국계라고 보도했습니다운전자는 충돌 당시 강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며사고 직후 경찰의 조사에 협조했습니다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형사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지점은 파슨스 블러바드 부근으로가까운 횡단보도에서 5백 피트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ABC7은 근방 주민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강씨가차량 바로 앞쪽으로 걸어갔으며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고 주위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한인업소와 교회 등이 밀집한 노던블러바드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아 평소 사고가 잦은 도로입니다. 2년 전인 2018 1월에도 두 블록 떨어진 파슨스 블러바드 선상에서 70대 한인여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해 한인사회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2020년 새해 첫날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올해 뉴욕시 첫번째 보행자 사망사고로 기록됐습니다지난해 뉴욕시내 보행자 사망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218건이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20년 1월 2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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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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