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맥도날드 근로자 보호조례 위반 15만 달러 배상 합의

기사입력 2019.11.26 12:16 조회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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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플러싱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근로자 보호조례를 위반했습니다운영업체는 종업원들에 대한 배상금을 포함해 15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시정부와 합의했습니다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로자 보호조례인 뉴욕시 공정근로조례를 위반한 업체는 퀸즈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시티자메이카 등에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업소 5곳을 운영하는 스타파커 LLC’입니다뉴욕시 소비자보호국은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해당 업체와 운영자 토마스 파커의 조례 위반 내역과 배상 합의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직원들의 근무 스케줄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추가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고직원들의 병가 사용을 방해했으며근무시간을 단축하고 권리 보호를 요구한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업체가 시당국과 합의한 배상 대상 직원은 280배상금은 총 155천 달러 규모입니다보복을 당한 근로자 2명에게는 134백여 달러를 지불하고그 밖에 피해를 입은 모든 종업원도 일인당 5백 달러의 배상금을 받습니다업체는 또한 관련 조례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과 독립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시당국과 합의했습니다.

 

현행 조례에 따라 시내 요식업과 소매업소 고용주는 근로자의 근무 스케줄을 사전에 제공해야 합니다고용주는 근로자의 근무 일정을 갑자기 바꿀 수 없고변경을 원할 경우 최소 72시간사흘 전에 반드시 통지해야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스케줄 변경 및 취소를 최소 14일 전에 요청해야 하며예고 없이 변경할 경우 근로자에게 15달러에서 최대 75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해당 조례는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비번인 직원들을 항시 근무대기 시키일명 ‘온콜(on call)’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제정됐으며, 2년 전인 2017 11 26일부터 정식 시행됐습니다.

 

또한 유급병가조례에 따라뉴욕시에서 1년에 80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원이 5명 이상인 업체는 근로자에게 최대 40시간의 유급 병가를, 5명 미만인 업체는 무급 병가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이 아플 경우도 사용 가능합니다.

 

소비자보호국 로렐라이 살라스 국장은 근로자의 병가와 근무 스케줄 보호 조례 위반은 불법일 뿐 아니라 부도덕한 일이며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직원에게 보복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이번 합의가 자신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고용주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시내 모든 업주들의 조례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11월 26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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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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