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삼보일배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져

기사입력 2019.11.07 16:57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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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이 허용되면서 세계 각지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늘(7일)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삼보일배 시위가 열렸는데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도 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광고가 상영됐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목요일인 7일 오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욱일기 사용을 반대하는 삼보일배 시위를 펼쳤습니다.


김회장은 도쿄 올림픽에서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 허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삼보일배를 통해 강력히 항의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어, 김회장은 나치의 백인학살은 범죄시하고 있는 반면, 일본제국주의가 자행한 아시안 학살에 대해서는 철저히 묵인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인종차별주의적 행태도 비난했습니다.


(녹취)


이날, 삼보일배 시위에는 교민들이 히틀러의 나치기와 욱일기를 함께 새긴 수십 개의 만장을 들고 동참해 지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또, 맨해튼 광장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욱일기의 의미가 담긴 전단지를 배부해 침략과 살육,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를 정체성을 밝혔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욱일기에 관해 질문하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원웅 회장은 이번 뉴욕행사 이후 런던, 암스테르담, 상하이에서도 삼보일배 시위를 통해 도쿄 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사용문제를 국제적인 이슈로 만들 계획입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2019년 11월 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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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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