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스티븐 커다 일리노이 보훈처장,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

기사입력 2018.06.28 03:42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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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 육군 장성에 오른 스티븐 커다 준장이 이달 7일 일리노이주 보훈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커다 처장은 보훈처장 임명 후 본사 보도국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열 살의 어린 나이로 미국에 입양 왔지만 한시도 한국을 잊어본 적 없다며, 한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스티븐 커다(Stephen Curda) 일리노이주 신임 보훈처장(Director of the Illinoi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은 본인의 한국 이름을 “최갑산”이라고 밝히며,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커다 처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열살 때 미국 미시간주의 가정에 입양됐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백인이 아닌 학생은 본인 뿐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신체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느낀 커다 처장은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게 됐고, 본인이 한인임을 직시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려고 노력했고, 군인으로서 첫 복무지도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최근 북미 관계에 대해서 커다 처장은 고무적이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에는 북핵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앞으로 다뤄야 할 문제는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커다 처장은 보훈처장으로서 퇴역 군인들과 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기 내에 특별히 해내고 싶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훈처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커다 처장은 임기가 끝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 내셔널 루이스 대학교로 돌아가 다시 교편을 잡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녹취}

 

마지막으로 커다 처장은 한인 학생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남겼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라면서도,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면 결정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한인 첫 미 육군 장성, 일리노이주 보훈처장 등 많은 것을 일궈낸 커다 처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차승은입니다.


2018년 6월 28일 저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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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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