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 주의회 연내 상정 무산. 논란은 계속 이어져

기사입력 2018.06.07 05:44 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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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뉴욕주의회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 처리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칼 헤이스티 하원의장은 오늘(7일), 이번 회기 내 법안 상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까지, 특목고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칼 헤이스티 하원의장은 “올해 관련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의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시간을 두고 논의한 뒤, 뉴욕시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로써 특목고 입학전형 개혁은 다음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재논의 될 예정입니다.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은 본사 보도국에 보낸 성명에서, “특목고 다양성 문제는 신중한 토론이 필요하다”며 하원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가 인종간 대립양상으로 격화되면서, 각계 정치권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지난 수요일 하원교육위를 통과한 직후,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은 시교육당국을 비난했습니다. 맹 의원은 수요일 성명에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에 앞서 “아시안 선출직 정치인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정책의 영향을 받을 커뮤니티를 토론에서 소외시키거나 서로 대립 시키는 것은 올바른 리더십이 아니”라고 시장과 교육감을 비판했습니다.

 

맹 의원은 특히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의원은 “아시안들은 특목고의 입학을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카란자 교육감은 지난 화요일 팍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그룹이 특목고 입학을 소유한 것은 아니"라고 아시안을 겨냥해 말한 바 있습니다.

 

{녹취}

 

관련 법안의 연내 의회 상정은 무산됐지만, 아시안 커뮤니티의 항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8일인 금요일과 일요일, 다음주 수요일까지, 한인 등 아시안 단체와가 주도하는 특목고 시험 폐지 반대 시위가 퀸즈 플러싱과 맨해튼 시청 앞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8년 6월 7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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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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