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모든 학교내 전자담배 금지법안 쿠오모 주지사 서명

기사입력 2017.07.26 15:02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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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제 뉴욕주 전역의 학교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새로운 법안은 오늘(25일), 주지사의 서명을 얻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내 모든 학교에서 전자담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화요일 서명했습니다. 이제 공립과 사립을 통틀어 뉴욕주 학교 안에서 베핑펜(vaping pen), 전자후카(e-hookahs ) 등 니코틴을 함유한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 사용은 전면 금지됩니다.
 
전자담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사용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빠릅니다. 비벡 머피 연방 의무총감(Surgeon General)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전자담배 사용 청소년 수는 무려 900%나 급증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의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고등학생의 비율은 2014년 전체의 10.5%에서, 2016년20.6%로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습니다.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진행 중입니다. 전자담배는 액체 니코틴을 증기로 바꿔 흡입하게 하는 원리로, 타르 같은 담배연기 속 유해성분은 없습니다. 이를 근거로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연방보건당국을 비롯한 보건전문가들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을 뿐이란 입장입니다.
 
그러나 니코틴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는 것이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을 불러오고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주의회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회기, 압도적 표차로 상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주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판매 및 유통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나 구입은 금지됐어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어떤 형태의 니코틴도 청소년에게 피해를 주는 걸로 나타났으며, 학교 안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할 수 있는 현행법의 허점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강화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레스토랑과 술집, 사무실 같은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도 지난 회기 역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의회를 통과했으며,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7년 7월 26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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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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