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연관 의심 폐질환 사망환자 6명으로 늘어. 뉴욕주 규제 조치 발표

기사입력 2019.09.10 12:34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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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뉴욕시 보건국]

 

[앵커]전자담배 연관이 의심되는 폐질환 사망자가 또 발생했습니다뉴욕시에서는 중고등학생 가운데 5명 중 1명이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뉴욕일원 정치권에서는 특히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해, 관련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전자담배 연관이 의심되는 6번째 사망사례는 캔자스에서 발생했습니다캔자스주 보건당국은 50대 여성이 전자담배 사용 후 폐질환 악화로 사망했다고 화요일 발표하고, “전국적인 폐질환 환자는 대부분 10대에서 30대 사이지만사망자들의 연령이 높다는 점에서 중년 이상 고연령자에 대한 전자담배 유해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중고등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통계도 발표됐습니다뉴욕주 보건국이 화요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시내 중학생은 3만 명에 가까운 14.4%특히 8학년의 경우 전체의 5명 중 1(21.4%)이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 고등학생은 2017년 기준, 6명 중 1(17.3%)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해성인의 전자담배 사용률(2.5%)에 비해 7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교육청은 올 가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유해성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한국어를 포함한 주요 언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정부도 전자담배 규제를 위한 추가 조치를 내놨습니다주 보건국은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상점에 유해성 경고 문구 부착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새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전자담배 카트리지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에 소환장을 발부하고 조사에 착수하도록 지시하고향이 첨가된 담배 제품 금지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최근 몇 년 새 미성년자들 사이에 전자담배가 크게 유행한 것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이 첨가 된 제품들코튼캔디쿨민트망고 등의 전자담배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청소년들 사이 전자담배 퇴치를 위해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16천 만 달러 규모의 캠페인을 발표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억만장자인 블룸버그 전 시장은 화요일 CBS 방송에 출연해, “십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이 향이 첨가된 제품이라고 지적하고해당 제품 판매를 하루라도 빨리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FDA는 전자담배 업체들에 내년인 2020 5월까지자사 제품의 공중보건 안전성과 규정 준수에 대한 증거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상태입니다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폐질환 환자와 사망사례가 빠르게 늘면서전자담배 제품 규제에 대한 정치권의 움직임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9월 1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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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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