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주 금주의 주요 뉴스

기사입력 2017.06.30 04:31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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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주간 전해드린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금주의 주요 뉴습니다.


앵커)6월 마지막 주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벌써 오늘이 6월 마지막 날입니다. 저희 뉴스FM에서 한주간의 주요 이슈 순서를 이번 달부터 전해드렸는데, 벌써 한 달이 됐습니다.


기자)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앵커)예, 시간 참 빠르네요. 이번 주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수산물 중량과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지난 주 수요일 통과했습니다. 주요 법안에 묻힌 탓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저희 보도국에서 월요일에 전해드렸죠.
 
기자)예, 지난 회기 마지막 날 의회를 통과한 ‘수산물 중량과 원산지 표기법’입니다.
 
앵커)그럼 기존에는 중량과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기자)언뜻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죠. 수입 수산물의 경우 중량 표시가 거의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뉴욕일원에서 잡히는 지역 수산물은 라벨이 부착되지 않습니다. 도매상에서 임의로 원산지와 중량을 표시해서 2차 도매업자나 소매상에 넘기기 때문에, 한인 업계가 큰 피해를 겪어왔습니다.
 
앵커)그럼 한인업자들은 도매상이 각자 표기한 무게대로 돈을 지불해야 했었단 말인데, 무게나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도 많았겠습니다.
 
기자)그래서 뉴욕한인 수산업계가 수년 동안 이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시장을 장악한 타민족 도매상들이 의회에 끊임없이 로비도 하고 여러 가지로 방해한 탓에 속수무책이었는데요. 그렇게 몇 년에 걸쳐 시도하고 노력한 법안이 드디어 통과된 겁니다.
 
앵커)지난주 네일세탁업계 지원법안에 이어서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인들이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서 의회를 움직이고, 한인사회에 필요한 법안들을 만들어내는 건 참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주 이 시간에 뉴욕주의회 특별회기 이야기를 했는데요, 역시나 특별회기가 열렸습니다. 시장권한법은 결국 어제, 통과가 됐죠.
 
기자)예,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주지사 권한으로 특별회기를 소집했고, 공화민주 양당이 막판 협상을 이뤄내서, 2년 연장이 됐습니다. 주지사도 이미 법안에 서명을 완료해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년 간 뉴욕시 교육정책 결정권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앵커)다음 이슈 보겠습니다. 뉴욕시 대중교통, 여전히 말썽인데요. 요즘 지하철이나 열차사고나 연착됐다는 소식은 매주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또 지하철 탈선 사고가 있었죠?
 
기자)지난 화요일 오전 10시 쯤, 맨해튼 125가역에 진입하던 A트레인이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열차가 급정거하면서 객차 두 대가 탈선해, 터널 내부 벽에 부딪혔습니다. 사고로 34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MTA측에서는 기계결함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철로를 수리할 때 부품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았던 게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요즘 지하철이나 열차 이용하기 참 걱정스럽습니다. 어제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열차처럼 전력공급이 갑자기 중단돼서 열차가 멈춘 사고도 자꾸 일어나고 있고요. 엔지니어 실수 때문에 탈선 사고가 일어나고요. 이런 사고들은, 사실 언제라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자)실제로 최근 몇 달간 거의 매일 같이 지하철이나 열차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오모 주지사가 ‘대중교통 시스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앵커)어제 전해드린 내용이죠.
 
기자)예, 주지사는 MTA 조직개편과 업그레이에 필요한 자본 재검토, 전력회사 콘에디슨의 장비 점검 등을 포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당장 시스템 점검하고 교체할 건 교체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린겁니다. 또 10억 달러의 관련 예산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행정명령이 잘 이행돼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이 좀 나아져야겠습니다. 마지막 이슈 볼게요. 이번 주에 흡연에 대한 뉴욕시 통계를 전해드렸습니다.
 
기자)뉴욕시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통곈데요. 정확히는 ‘뉴욕시 중국계 주민의 사망현황보고서’입니다. 중국계 주민의 평균 사망연령은 백인에 이어서 2위, 75.4세로 나타났습니다 한인의 경우는 71.1세로, 생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평균수명이 최신통계치로 여든두살인데요, 여기에 비하면 10년 이상 적은 수칩니다.
 
앵커)11년이 적네요.
 
기자)그렇죠. 중국계 주민들의 가장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고, 심장질환이 2위였습니다. 한인들도 비슷할 걸로 예측되고요. 특히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4년 동안 70%가 늘어났습니다. 당국은 이게 흡연률과 관계가 있는 걸로 보고, 중국계를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확대한단 입장입니다.
 
앵커)수요일 보도 내용을 보면 한인 흡연률이 23%, 중국계는 11%이라고 전해드렸습니다. 한인 흡연인구 비율이 중국계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기자)그래서 이번 보고서가 한인들에게도 의미가 있는데요. 실제로 중국계 주민들은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폐암 외에도 후두암도 비율이 꽤 높았고요. 한인사회에서도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금연 노력이 좀 제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흡연하시는 분들은 새해가 될 때마다 금연결심 하시죠. 내일부터는 2017년도 하반기 맞아서, 금연에 재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6월 마지막주 주요 뉴스, 이정은 기자와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2017년 6월 3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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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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